[아주증시포커스] 금융위 "M&A시 일반투자자 지분도 공개매수해야"… 자본시장법 개정 추진 外
2022-12-22 07:48
▷금융위 "M&A시 일반투자자 지분도 공개매수해야"… 자본시장법 개정 추진
-금융당국이 주식양수도 방식의 인수합병(M&A)시 의무공개매수제도 도입 추진.
-21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주식양수도 방식의 경영권 변경시 일반투자자 보호 방안' 세미나에서 국내 M&A의 대다수는 기존 지배주주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경영권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일반투자자를 보호하는 제도가 크게 부족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는 설명.
-금융위는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해 상장회사의 지배권을 확보할 정도의 주식 취득할 때 주식의 일정 비율 이상을 의무적으로 공개매수의 방법으로 취득하도록 하는 의무공개매수제도를 도입할 계획. 다만 시장참가자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자본시장법 개정안 통과 이후 1년 이상 유예기간을 부여할 예정.
◆주요 리포트
-신영증권은 2023년 경제정책방향에서 채권시장 안정화 대책이 가장 두드러졌다고 평가
-박소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22일 “2023년 국고채(한전채 포함) 발행을 대폭 축소하고 1분기 만기가 도래하는 지방채, 공사채 중 상당량을 차환없이 순상환키로 했다”고 설명
-또 “국내 채권투자 저변 확대를 위해 2023년부터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통해 회사채에 투자해도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고 하이일드 펀드가 저신용 채권(BBB+ 이하)을 45% 이상 편입할 경우 분리과세를 검토키로 했다”며 “국내 잉여자금이 채권시장으로 방향을 틀 수 있도록 유인책을 마련한 것”이라고 분석
-그는 “미국 금리인상이 내년 초까지 이어지겠지만, 동 대책이 시장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
▷유진로봇, 800V 인버터 라인(Inverter Line)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48억8914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7.68% 규모. 계약상대방은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비디아이, 해저케이블 구매 및 공급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 해지금액은 230억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1.70% 규모. 계약상대방은 한국해양기술
▷인포마크, 제3자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 발행규모는 보통주 515만1184주로 주당 발행가액은 4465원. 발행목적은 운영자금 230억3만원. 제3자배정대상자는 초록뱀헬스케어
▷코드네이처, 제3자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 발행규모는 보통주 519만7505주로 주당 발행가액은 962원. 발행목적은 운영자금 49억9999만원. 제3자배정대상자는 원파트너스1호조합
▷피씨엘, 제3자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 발행규모는 보통주 22만4483주로 주당 발행가액은 1만3364원. 발행목적은 운영자금 9억9999만원. 제3자배정대상자는 협심주식회사
▷한화시스템, 대형수송함 1번함 성능개량 체계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580억820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2.78% 규모. 계약상대방은 주식회사 에이치제이중공업
▷넥스틴, 웨이퍼 검사 시스템(Wafer Inspection System)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129억800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22.73% 규모. 계약상대방은 ChanXin Memory Technologies
◆펀드 동향(20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74억원
▷해외 주식형 -169억원
◆오늘(22일) 주요일정
▷한국, 11월 생산자물가지수
▷미국, 3분기 GDP
▷영국, 3분기 GD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