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지청, '학교폭력 예방 UCC 공모전' 시상식

2022-12-20 15:08

충북 청주지검 영동지청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영동지구위원회는 지난 19일 ‘학교폭력 예방 UCC 공모전’ 시상식을 가진 뒤 입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동군]


청주지방검찰청 영동지청(지청장 박윤희)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영동지구위원회(위원장 황정하)는 지난 19일 '2022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학교폭력 예방 UCC 공모전' 시상식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UCC 공모전은 지난 10월 18일부터 11월 18일까지 초·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했다. 응모작품은 모두 47건이다.

대상은 추풍령초등학교 4학년 '네잎클러버 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이 학교 2학년 '우리 모두 꽃이야 팀' 외 1팀이 각각 받았다.

대상은 상금 50만원, 최우수상은 각각 30만원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모두 11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모전은 학교폭력 예방과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열렸다. 수상 작품은 공공기관의 학교폭력예방 교육, 홍보자료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군 홍보용 전광판에도 게시한다.

박 지청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참여한 모든 학생이 이 자리의 주인공"이라며 "앞으로 어려움에 부닥친 친구들은 없는지 더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