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이 보험 채팅 상담을 받을 수 있는 AI(인공지능) 기반 ‘네이버클라우드 클로바 챗봇 고객상담 서비스’를 오는 20일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상담 서비스는 네이버 노하우가 축적된 자연어 처리기술로 고객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일반적 언어로 질문하면 실제 사람과 대화하듯 상담을 주고받을 수 있다.

AI가 응대하기 때문에 24시간 보험서비스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보험료 입금·대출·보험금 접수 등에서도 디지털 처리가 가능토록 모바일 링크를 제공한다.

이용방법은 고객 모바일 기기 등에서 네이버에 접속해 ‘ABL생명’ 검색 후 ‘에이블챗’ 아이콘을 누르거나 ‘네이버톡톡’에 접속해 ‘ABL생명’을 검색하면 별도 앱 설치없이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ABL생명 모바일 · 홈페이지를 통하거나 콜센터 연락 중 휴대폰 대기 화면에서도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다.

최현숙 고객지원실장은 "이번 서비스는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사람과 대화하듯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다양한 채널을 이용하고자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