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단장 후 '첫돌' 맞은 롯데월드 아이스가든, 고객 감사행사 진행

2022-12-18 16:29

롯데월드 아이스가든 [사진=롯데월드 ]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아이스가든'이 새 단장 후 재개장 첫돌을 기념해 지난 16일 '미라클윈터 가든 파티' 이벤트를 열었다. 

은반 위에서 펼쳐지는 파티 콘셉트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휘원 '로티스 클럽(Lotty's Club)' 30명이 초대받았다. 

사회자 소개와 함께 아이스가든에 들어선 이들은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진 아이스링크장에서 스케이팅 체험을 즐겼고 로티·로리와 함께 사진촬영 시간을 가졌다.

아이스가든은 오는 24일에도 기념 이벤트 행사를 연다. 
 
이날 오후 4시부터 6시 사이 열리는 '아이스가든의 특별한 선물' 행사에서는 사전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선물을 증정하고, 롯데월드 어드벤처 밴드팀의 축하 공연을 선보인다. 정빙 시간에는 산타클로스가 깜짝 등장해 손님들에게 선물을 직접 나눠준다.

 온라인을 통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공식 누리집(홈페이지)을 방문하면 아이스가든에서의 추억이 담긴 사진과 사연을 응모할 수 있는 '아이스링크 리뉴얼 1주년 희로애락(喜怒哀樂) 이벤트'와 아이스가든 퀴즈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레스토랑 이용권과 아이스크림 쿠폰 등을 증정한다.

한편 지난 1989년 7월 서울 유일 실내 스케이트장으로 개장한 롯데월드 아이스링크는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운영되다 개장 32주년을 맞아 '아이스가든'으로 재탄생했다. 
 
새 단장을 마친 후인 올해 아이스가든 입장객은 코로나 직전인 2019년보다 약 33% 증가했다. 매출 실적 또한 2019년보다 52% 신장했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아이스가든이 새롭게 단장한 후 지난 1년 동안 대표 복합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큰 사랑을 보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