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제298회 제2차 정례회 폐회
2022-12-16 09:27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예산안·기금운용계획안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2022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예산결산특위는 2023년도 예산안과 관련, 당초 집행부에서 제출된 1조 3308억원 중 도로사업과 1개 신규사업 일부인 1억 7000만원을 삭감한 1조3307억2395만원으로 수정가결 했고, 2023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은 원안 가결 했다.
또 행정사무감사특위에서는 집행부에 대한 감사를 실시, 시정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와 문제점의 대안 및 개선방안을 요구했으며, 권고사항 199건, 조치요구사항 106건 등 총 305건을 지적한 감사결과 보고서는 집행부에 이송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조례·규칙안 25건 중 '광주시 지속가능 발전 기본 및 협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23건은 원안가결, '2023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1건은 수정가결, '광주시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은 심사보류 됐다.
한편 주임록 의장은 “수해복구 등 바쁜 일정 속에도 제2차 정례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면서 "다가오는 계묘년(癸卯年) 토끼의 해를 맞아 활력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기 바란다"고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