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성남아트리움 창작뮤지컬 시블링 시블링 선보여
2022-12-15 10:47
15일 재단에 따르면, 창작뮤지컬 '시블링 시블링'은 남동생과 누나의 갈등과 화해를 통해 ‘가족애’와 ‘인간성의 회복’을 그리는 작품이다.
‘시블링(Sibling)’은 우리말로 형제, 자매를 의미하는 단어로, 우리에게 친숙한 오누이의 정서를 음악적이고 운율감 있는 제목으로 표현한다.
남동생 ‘정석’은 7년간 연락이 끊긴 채 살던 누나의 갑작스러운 부고 소식을 듣게 되고, 누나의 장례식장에서 유일한 혈육인 조카 ‘진영’을 만난다.
‘정석’은 조카와 함께 사라진 매형을 찾아 나서고, 그 과정에서 잊고 있었던 누나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서로를 향한 사랑과 그리움을 깨닫게 된다.
여기에 감성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음악과 역동적이고 흥미진진한 시각효과를 더해, 보고 듣는 재미와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