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신변종 감염병 mRNA 백신 사업단이 13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mRNA 백신 연구 개발 촉진과 연구 인프라 향상 등 산업 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가천대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홍기종 신변종 감염병 mRNA 백신 사업단장과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mRNA 백신 기술 연구 개발 및 플랫폼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산·학·연·관 협업을 통한 mRNA 백신 전문 인력 양성 및 프로그램 기획·유치·운영사업 등을 위한 업무 협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홍기종 신변종 감염병 mRNA 백신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방면의 협력으로 mRNA 백신 개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면서 "유기적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도 “향후 반복될 수 있는 감염병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혁신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이 mRNA 백신 기술 및 플랫폼 개발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