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3년 연속 수상 '쾌거'
2022-12-13 09:52
주민 삶의 질을 높인 우수 지방자치단체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행정안전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주최하는 제12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문화·복지 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13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생산성지수 평가 장려상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생산성지수 평가에 전국 1위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군은 지난 7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 우비마을의 ‘공동체를 향한 못난이들의 힘찬 도전’으로 문화복지 분야 우수사례를 공모 신청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전국 12개 우수사례에 최종 선정됐다.
김산 군수는 “고령화된 농촌지역에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위해서는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나가야 한다”면서 “농촌공동체의 회복과 농촌 활성화를 위해서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무안군은 지난달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일자리 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무안군,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685명 모집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마을회관 관리도우미, 노노케어, 복지시설지원, 작은도서관 도서도우미 등 공익형 일자리대상자 1685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등급 판정자, 정부부처와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공익형 참여 희망자는 신청 기간 중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통장을 지참해 남악신도시지원단 복지지원팀, 읍·면사무소 주민복지팀에 방문하거나 ‘노인일자리여기’ 또는 ‘복지로’ 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군은 오는 27일까지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하고 내년 1월 최종 인원을 선정·통보할 예정이며, 공익형 노인일자리의 경우 1월부터 11월까지 월 30시간씩 활동하고 월 27만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아울러 군은 공익형 일자리를 포함해 사업비 77억 9000만원을 투입해 37개 일자리 사업을 실시하고 2105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는 데 있어 가장 큰 원동력인 일자리 사업에 2105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정적이고 활기찬 노후생활은 물론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고도 합리적인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익형 외의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의 노인일자리사업은 무안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로 문의하면 된다.
무안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최근 일로읍 회산백련지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무안군사회복지사협회에서 주관한 워크숍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과 사기진작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종사자를 격려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혜신 무안군사회복지사협회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복지증진을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돼 영광이다”며 “오늘은 업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힐링과 소통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군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종사자 처우개선과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