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하네다 노선, 주 84회까지 증편...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
2022-12-07 16:00
서울 김포와 일본 하네다 노선의 운항 횟수가 기존 주 56회에서 주 84회까지 확대돼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한·일 국제선 여객수요의 증가 추세를 반영해 김포-하네다 노선을 주 84회로 증편하기로 합의했다고 7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6월 29일 김포-하네다 노선 운행 재개 이후 일본 국토교통성과 함께 양국 국제선 복원을 위한 협의를 지속해왔다.
이번 증편운항 결정으로 2020년 3월 이후 중단되었던 김포-하네다 노선은 2차례의 증편을 거쳐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했다.
김포-하네다 노선의 실제 증편 운항 시점은 해당 노선을 운항하는 4개 항공사별로 여객 수요 및 운항준비 상황 등을 고려하여 결정될 예정이며, 항공사별 자세한 운항 스케줄은 각 항공사 누리집에서 순차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