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023년 농촌활력분야 공모에 13개 사업 선정

2022-12-07 13:00
사람 찾는 농촌, 활력 넘치는 농촌 '성큼'

남원시청 전경[사진=남원시]

남원시는 2023년 농촌활력 분야 공모사업에 13개 사업이 선정, 사업비 14억1100만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민간과 행정의 가교 역할과 마을공동체의 각종 지원 역할을 수행하는 ‘중간지원조직 구축사업’ 2억1000만원 △인구감소·고령화로 사회 서비스 혜택에서 소외된 농촌마을에 각종 문화·여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 찾아가는 사회서비스 활동지원사업(대강면·산내면 중심지)’ 2억원 △농촌지역 주민화합, 전통계승, 향토자원 등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농촌축제지원사업’ 3400만원 등이다.

또한 △사회적 약자에게 돌봄·치유·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농업활동을 통해 공급하는 ‘사회적농업 활성화 사업(2곳)’ 8000만원 △농촌 유휴시설을 도시 청장년층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농촌 유휴시설 재생지원사업(산동면 목동마을)’ 7000만원 등이 선정됐다.

특히 남원시의 경우 남원시 농촌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사업 신청에서 평가에 이르기까지 전북도 및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앞으로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중간지원조직과 협업을 통해 적극 대응해 ‘사람 찾는 농촌’, ‘활력 넘치는 농촌’으로서, 주민들이 행복하고 웃음이 넘치는 생활환경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통사고 사망자수 50% 감축…제4차 교통안전기본계획(안) 심의·의결

[사진=남원시]

남원시는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제4차 남원시 교통안전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제4차 남원시 교통안전기본계획은 ‘생활밀착 교통안전 1번지 남원 시민과 함께’라는 비전 하에, 2021년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 50% 감소를 목표로 4대 추진 전략과 세부 추진 과제를 골자로 한다.

추진 과제로는 취약계층인 어린이 및 어르신을 위한 교통안전대책 강화, 스마트 횡단보도 확대, 교통사고 위험지역 개선책 마련,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활성화, 번호판 없는 불법 오토바이 집중 지도·단속,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시민단체 적극 활용 등이 담겨졌다.

이번 의결된 기본계획은 교통안전법에 따라 전북도에 제출하게 되며, 고시·공고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2022 농촌진흥 우수 소셜 미디어 대상 수상

[사진=남원시]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의 유튜브가 ‘2022 농촌진흥 우수 소셜미디어 심사’에서 콘텐츠의 양과 질, 의사소통·공감성 등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통해 농업인 교육, 농가홍보, 정보전달, 교육행사 등의 콘텐츠를 제작·게시하고 있다.

이중 유튜브는 지난 2020년부터 개설 후 현재까지 356여개의 콘텐츠를 직접 제작했고, 조회수 352만9840회, 구독자수 2만3020명 등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