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진원, CES 2023 K-스타트업 통합관 발대식

2022-12-05 10:51
서울산업진흥원·서울디지털재단 협력 운영…기업별 일대일 매칭 지원

[사진=창업진흥원]

창업진흥원은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2023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CES)’에 ‘K-스타트업 통합관’ 운영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창업진흥원, 서울산업진흥원, 서울디지털재단은 지난 8월 부스 운영 등 참가 기업 국내외 지원, 현지 투자자 네트워킹 발굴을 위한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30일 발대식을 개최했으며 행사에는 참가 기업, 대학생 서포터스, 운영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 성승호 창진원 창업촉진본부 본부장은 K-스타트업을 브랜드화해 한국 스타트업의 대표성을 강조함으로써 글로벌 파트너를 발굴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각 대학(경희대, 국민대, 서강대, 중앙대)에서 선발한 CES 2023 대학생 서포터스의 전공과 참가 기업의 산업분야를 고려해 매칭하고, 기업과 서포터스 간 사전 네트워킹의 자리를 마련했다.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은 “한국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3개 기관의 뜻깊은 통합이 참가 기업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시 참가 전까지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