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기 비서실장, 尹특사로 UAE 방문..."관계 강화 대통령 의지 전달"
2022-12-05 09:58
대통령 특사 자격 첫 해외 방문…원전·방산 분야 협력 구체화 방안 논의할 듯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12월 중순경 아랍에미리트(UAE)를 공식 방문한다. 김 비서실장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외국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서면 공지를 통해 "구체적 일정은 현재 UAE 측과 조율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새 정부 출범 이후 UAE와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재확인하고, 이를 강화하고자 하는 윤 대통령의 특별한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비서실장은 UAE에서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신임 대통령 등을 예방하고 원자력발전과 방위산업 등과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를 계기로 윤 대통령의 중동 순방도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9월 1일 무함마드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장을 접견했다. 당시 칼둔 특사는 △원자력 발전 △에너지 안보 △방위산업 △투자 협력 등 4개 분야 협력 확대를 제안한 바 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서면 공지를 통해 "구체적 일정은 현재 UAE 측과 조율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새 정부 출범 이후 UAE와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재확인하고, 이를 강화하고자 하는 윤 대통령의 특별한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비서실장은 UAE에서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신임 대통령 등을 예방하고 원자력발전과 방위산업 등과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를 계기로 윤 대통령의 중동 순방도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9월 1일 무함마드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장을 접견했다. 당시 칼둔 특사는 △원자력 발전 △에너지 안보 △방위산업 △투자 협력 등 4개 분야 협력 확대를 제안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