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그룹, 무역의날 동탑산업훈장 등 임직원 8명 수상 영예

2022-12-05 14:43

수산그룹이 무역의날과 소프트웨어의날을 맞아 임직원 8명이 동탑산업훈장과 은탑산업훈장, 국무총리표창 등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5일 수산그룹에 따르면 수산인더스트리와 수산이앤에스의 대표이사인 한봉섭 부회장이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한 부회장은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자력발전소 등 해외발전소에 설계기술과 서비스 수출을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이홍구 수산아이앤티 사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제23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행사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이밖에 안태현 수산중공업 생산 부장이 무역의날 산업포장을, 하진희 수산CSM 해외영업팀장, 서형진 수산ENS 필리핀수력발전사업소 과장, 이순금 수산중공업 생산팀 반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이동근 수산CSM 직장이 산업통산부장관 표창을, 구본수 수산ENS 필리핀 지사장이 한국무역협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정석현 수산그룹 회장은 “수산그룹 창업 이래 8명의 임직원이 동시에 정부 표창을 수상하기는 처음”이라며 “내년에도 수산그룹 모든 임직원이 긍지와 즐거움, 열정을 갖고 업무에 임하면서 기술 선도 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한봉섭 수산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사진=수산인더스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