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인천광역시와 반도체 등 미래전략산업 육성

2022-12-02 08:14
미래전략산업 지원확대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사진=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기보)은 인천광역시와 2일 인천시청에서 반도체기업 육성 및 미래전략산업 지원 확대를 위한 ‘기보-인천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보와 인천시가 성장가능성이 우수한 반도체기업 등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기업을 발굴하고 기술혁신 지원사업을 연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기보는 올해 인천시의 특별출연금 25억원을 재원으로, 인천시에 소재하는 반도체 등 미래전략산업 영위기업, 인천혁신플러스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기업, 소재·부품·항공·물류업종 영위기업, 특허권 사업화기업 등 기술혁신 중소기업에 보증비율 상향(85→100%, 3년), 보증료 감면(0.2%p, 5년) 등의 우대혜택이 포함된 총 50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혁신플러스기업은 인천시와 기보가 선정한 기술성과 성장가능성이 우수한 혁신기업을 말한다.

기보와 인천시는 2020년부터 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시의 특별출연금 총 75억원을 기반으로 현재까지 149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했다.
 
이석중 기보 인천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인천시와의 모범사례가 성공적으로 안착되도록 지역 우량기술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