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의원, 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장 임명

2022-12-01 15:57
김 의원 "여성 정치 참여 확대라는 소임 완수하기 위해 중앙여성위원장 역할 톡톡히 해낼 것"

국민의힘은 1일 ‘주요 당직장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김정재 중앙여성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김정재 국회의원 사무실]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북구)이 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장에 임명됐다.
 
국민의힘은 1일 ‘주요 당직장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김정재 중앙여성위원장을 비롯한 7명의 상설위원회 위원장을 위촉했다.
 
당 중앙여성위원회는 여성 유권자를 대상으로 당 지지세 확산 활동을 하는 것은 물론 각종 여성 단체나 기관 여론 수렴도 담당한다. 또 여성 정치인 발굴과 양성 역할도 맡고 있다.
 
특히 김정재 위원장은 21대 국회 상반기 여성가족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며, 국민의힘 성폭력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 군 성범죄 진상 규명 및 재발 방지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권력형 성범죄, 디지털·스토킹 범죄 등 여성 범죄 예방과 여성 권리 향상에 힘써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이번 중앙여성위원장직을 맡게 됐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 여성 당원들의 정치 참여를 확대하고 여성 권리 신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 활동에 매진할 예정이다.
 
김정재 위원장은 “당의 여성 정책 결정에 영향력을 끼치는 중앙여성위원장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여성 정치 참여 확대라는 소임을 완수하기 위해 중앙여성위원장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정재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와 국민의힘 제2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화물연대 파업 문제, 건설 노조 채용 강요 등 불법 행위 근절 문제, 공공주택 공급 정책 등 민생 안정을 위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