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 사업 이끌 전문가" 윤풍영 SK㈜ C&C 신임 사장 내정

2022-12-01 14:05
디지털사업총괄 조직 확대·개편...클라우드·AI·데이터 플랫폼 시너지
소프트웨어 등 디지털 자산 SaaS화도 추진...전사 통합 전략과 BM 전환

윤풍영 SK㈜ C&C 신임 사장[사진=SK㈜ C&C]

SK㈜ C&C가 디지털 전환 파트너로서 혁신적인 체계를 구축하고, 과감한 디지털 전환 사업 성장을 추진하기 위한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

1일 SK㈜ C&C에 따르면 윤풍영 SK스퀘어 최고투자책임자(CIO)를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다. 프랑스 인시아드 경영대학원을 마친 윤 사장은 2007년 SK텔레콤에 합류 후 SK㈜ C&C, SKT, SK스퀘어 등에서 사업구조 개편과 신규 투자기회 발굴 등 그룹과 각 개별 회사 가치를 높였다.

지난 2016년부터 2017년에는 SK㈜ C&C 기획본부장을 역임하며 디지털 전환 사업 기반을 닦는데 기여했다.

SK㈜ C&C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디지털 자산(Digital Asset) 사업을 추진하는 조직의 역할 확대와 전사 사업지원 체계를 고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디지털 플랫폼과 솔루션 등 디지털 자산 기반 성과 창출을 확대하고, 대고객 서비스 및 사업 수행 품질의 혁신을 이뤄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존 '디지털플랫폼총괄' 조직을 '디지털사업총괄'로 확대·개편했다. 기존 '클라우드부문'을 산하로 편제해 디지털 자산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화하고, 클라우드·인공지능(AI)·데이터플랫폼 간 시너지 창출을 가속화한다. 또 디지털 플랫폼·솔루션 기반 사업 모델(BM) 전환을 위해 전사 자산의 통합 상품전략과 마케팅 기능도 강화한다.

이밖에도 전사 리스크 관리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사업지원센터'를 신설했다. 고객에게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신뢰 확보가 가능하도록 △사업 리스크 관리 △장애 대응 △품질 관리 등 전사 사업지원 체계를 고도화한다.

◆윤풍영 SK㈜ C&C 신임 사장 주요 경력

- 1974년생
- 연세대 기계공학 학사 졸
- INSEAD 경영학 석사 졸
- 1999 : IBM Korea
- 2007 : SK텔레콤 사업개발부문
- 2013 : SK C&C 성장사업기획팀장
- 2015 : SK㈜ C&C 전략기획팀장
- 2016 : SK㈜ C&C 기획본부장 겸)A&I팀장
- 2017 : SK㈜ C&C 기획본부장 겸)사업개발담당
- 2018 : SK텔레콤 PM그룹장
- 2019 : SK텔레콤 Corporate센터장
- 2020 : SK텔레콤 Corp1센터장
- 2021 : SK스퀘어 C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