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설관리공단, 동해시민장학금 ‧ 불우이웃돕기성금 기탁식

2022-12-01 11:16
동해시민장학금 500만원 / 불우이웃돕기성금 200만원 기탁

동해시시설관리공단 장해주 이사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직원들이 심규언 동해시장(왼쪽에서 세번째)에게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사진=동해시]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이 지역의 인재 육성과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강원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임직원 일동이 십시일반 마음으로 모금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과 불우이웃 돕기 성금 200만원을 심규언 동해시장에게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말 임직원이 의기투합하여 모은 성금을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해왔으며, 지난해까지 동해시민장학재단에 기탁한 누적 장학금이 4525만원에 이른다.
 
장해주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 공단은 지역사회의 성원으로 성장한 만큼, 지역사회를 밝히는 선한 영향력 실천으로 보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올해는 특히 최근 고금리‧고물가 등 대내외적 경제 위기로 어려운 시기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기를 바라는 임직원의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정기적으로 희망디딤돌 주거환경개선 사업, 사랑의 연탄배달, 김치 나눔 봉사활동, 농촌일손돕기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3월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산불 재해 구호 성금 278만원을 동해시에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