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국립경찰병원 충남 아산시 유치 촉구
2022-11-30 15:15
다양한 광역교통망 연계 및 경찰 유관기관 집중 등 입지 여건 탁월
박정식 의원 "전국 최초 우한교민 포용한 아산, 지역거점 국립병원 필요성 절감"
박정식 의원 "전국 최초 우한교민 포용한 아산, 지역거점 국립병원 필요성 절감"
충남도의회는 30일 제34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국립경찰병원의 충남 아산시 유치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박정식 의원(아산3·국민의힘)은 “아산시는 KTX 천안아산역, 수도권 전철, 장항선 등 광역교통망이 연결되어 있고, 더 나아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많은 기업이 모여있어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도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치지역은 경찰인재개발원, 경찰수사연수원, 경찰대학이 있어 입지 여건이 탁월하고, 인근에는 신정호 아트밸리, 온양온천 등 풍부한 관광자원까지 구축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충남도의회는 “220만 충남도민의 의지를 모아서 국립경찰병원이 충청남도 아산시에 건립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면서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채택된 건의안을 관계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