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중앙노동위원장에 김태기 단국대 명예교수 내정
2022-11-29 14:48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에 김태기 단국대 경제학과 명예교수를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르면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 교수에게 중앙노동위원장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중앙노동위는 근로자위원, 사용자위원, 공익위원 3자로 구성된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노사간의 이익 및 권리분쟁에 대한 조정과 판정을 주업무로 하는 독립성을 지닌 준사법적 기관이다. 위원장은 장관급 정무직으로 임기는 3년이다. 별도의 국회 인사청문회 절차가 없어 임명과 함께 곧바로 업무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