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한우 품질 향상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2022-11-29 14:47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과 한우품질 향상을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

김보라 안성시장(오른쪽)이 정진형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장과 안성 한우 품질 향상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안성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는 한우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한우 정책을 공유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은 한우의 등급판정 결과를 피드백하고 수익성을 분석해 한우 농가 맞춤 교육을 실시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정진형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장은 “안성시의 한우 등급판정 결과는 전국 평균보다 높은 편이다. 그러나 축산농가의 60% 이상이 60대 이상으로 청년 농가가 많지 않다. 이번 기회를 통해 청년 및 소규모 농가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 한우의 품질을 향상하고 브랜드 가치를 제고해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한우 품질 향상뿐만 아니라 브랜드 홍보에도 협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건호 시 축산정책과 과장은 “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 등급 향상을 통해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