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스마트포럼 스페셜] 신상훈 그린랩스 대표 "농식품산업,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혁신"
2022-11-29 05:00
'2022 제3회 스마트대한민국포럼 대상' 중기부 장관상 수상
“농민들이 겪는 정보 비대칭 문제를 디지털 전환을 통해 해결하고 나아가 농식품산업을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혁신하겠습니다.”
‘2022 제3회 스마트대한민국포럼 대상’에서 대상 격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신상훈 그린랩스 대표는 이같이 강조했다.
신 대표는 “UN FAO(유엔식량농업기구), APEC 기후센터,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와 협력 관계를 확대하며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생산성 향상, 기후변화 대응 등 국제공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0년 7월 출시한 팜모닝은 론칭 2년 만에 누적 이용자 70만명을 돌파했다. 국내 전체 농가가 100만 가구인 점을 고려하면 대부분의 농민들이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그린랩스는 매년 3~4배의 매출 급성장을 이뤄왔다. 지난해 1000억원 매출에 이어 올해는 5000억원 달성이 예상된다는 게 회사 측설명이다.
그린랩스는 국내 스타트업 중 최초로 세계경제포럼(WEF)에 ‘글로벌 이노베이터’로 가입했다. 식량위기에 대응할 기술과 역량을 인정받아 내년 1월 스위스 다보스포럼에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