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 제248회 제2차 정례회 개회
2022-11-25 16:58
2022년도 제3회 추경 및 2023년도 예산안, 조례안 등 안건 처리
박상모 의장, "해양경찰 인재개발원 보령시 유치 촉구" 건의
박상모 의장, "해양경찰 인재개발원 보령시 유치 촉구" 건의
충남 보령시의회가 25일 제248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25일간의 회기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를 마무리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제3회 추경 및 2023년도 예산안, 조례안 등 다양한 안건을 처리한다.
첫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상모 의장이 대표발의한 ‘해양경찰 인재개발원 보령시 유치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28일에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4건을 포함해 29건의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한다. 의원발의 안건은 △박상모 의장이 대표발의한 ‘보령시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예방 및 피해보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정근 의원이 대표발의한 ‘보령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지원 조례안’, △성태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보령시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김정훈 의원이 대표발의한 ‘보령시 마이스(MICE)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안’이다.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는 시 본청 등 37개 부서‧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8일에 제2차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하며, 9일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 및 조정한 후 12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의결할 예정이다.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13일과 14일 상임위를 거쳐, 15일과 16일 양일간 예결특위에서 심사를 진행한다.
19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는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처리하고 회기를 마무리한다.
박상모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있는 이번 회기는 시정의 다양한 분야를 꿰뚫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정 전반의 업무추진사항을 면밀히 살피고, 예산안도 꼼꼼히 점검해 시민 복지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