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식스] 손흥민 : 영웅은 마스크를 쓴다
2022-11-25 18:00
카타르식스, 세 번째 주인공은 손흥민 선수입니다.
유튜브 채널 아주경제의 카타르 월드컵 특집 프로그램 '카타르식스'는 더 큰 카타르시스를 위한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 6인의 이야기입니다.
축구의 본질은 카타르시스죠. 우리는 2002 한일 월드컵을 넘어 또 한 번의 임팩트 있는 카타르시스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처럼, 알고 나면 더 재밌게 몰입해서 볼 수 있는 게 월드컵입니다.
손흥민 선수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과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슬픔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번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울보 손흥민'이 월드클래스로 돌아왔습니다. EPL 득점왕, 푸스카스 상 수상은 물론 화려한 커리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빛내고 있습니다. 물론 갑작스러운 '안면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했으나, 기적처럼 대한민국의 첫 월드컵 경기인 우루과이 전에서도 활약을 했는데요. 마스크를 쓰고 뛰던 모습에서 월드컵을 임하는 그의 태도를 온 국민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배트맨, 각시탈처럼 영웅들은 마스크를 썼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2002년 월드컵에서 활약한 김태영 선수의 투지를 이어받아 손흥민 선수도 대한민국의 월드컵 영웅이 될 수 있을까요? 불편한 마스크를 쓰고 국민들의 카타르시스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영웅 손흥민 선수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