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업무솔루션에 레드캡투어 출장관리시스템 연동

2022-11-25 13:46
BTMS 연동된 워크플레이스 하나로 품의부터 예약, 정산, 보고서 작성까지 OK

이준호 레드캡투어 상무(왼쪽)와 한상영 네이버클라우드 상무 [사진=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가 기업출장 전문 여행사 레드캡투어와 손잡고 클라우드 기반 통합 업무솔루션을 제공한다. 네이버클라우드의 기업용 업무솔루션 '워크플레이스'를 도입한 기업 임직원은 레드캡투어 출장관리시스템 'BTMS'와 연동된 워크플레이스의 단일 사용자 환경에서 출장 품의와 항공·숙박 예약, 경비 처리, 보고서 작성까지 마칠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레드캡투어 BTMS를 연동한 워크플레이스로 기업간거래(B2B) 스마트워크 솔루션 강화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양사는 시공간 제약 없는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업무 환경 확장이라는 공통 비전 아래 서울 강남 'Ncloud Space'에서 B2B 올인원 비즈니스 서비스 확보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워크플레이스 이용 기업 임직원은 기존 웹, 모바일 업무 플랫폼 내에서 출장 관련 업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안정적인 출장예약시스템을 통해 기업이 별도 여행사 섭외 없이 예약과 정산까지 원스톱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솔루션 사용 비용을 자동 정산할 수 있어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양사는 임직원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디지털 전환으로 재편되는 기업 생태계에서 B2B 사업자 입지를 다진다는 목표로 이번 워크플레이스와 BTMS 연동에 이어 단일 플랫폼 내 모든 업무를 지원하는 올인원 비즈니스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해 협력할 계획이다.

한상영 네이버클라우드 전략&기획 총괄 상무는 "워크플레이스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올인원 스마트워크 솔루션 기능을 확장하기 위해 협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 상황에 맞춘 서비스를 다각적으로 고도화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유성 레드캡투어 대표는 "물리적 제약을 받지 않는 즉각성, 이용의 확장과 축소가 용이한 유연성을 지닌 클라우드 기반 워크플레이스에 BTMS가 연동되면 더 많은 기업과 임직원들이 혁신적인 스마트 워크 생태계를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워크플레이스는 네이버의 기업 정보 관리 노하우를 담은 클라우드 기반 기업 정보 시스템이다. 결재·인사·근태·회계 등 업무 자동화를 실현하고 기업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레드캡투어 BTMS는 하나의 인터페이스에서 출장 품의, 실시간 항공·호텔 조회, 좌석 배정, 예약 및 발권, 경비 처리, 출장 보고서 작성 등 클릭 몇 번으로 간편하게 처리 가능한 심리스(Seamless) 출장 경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