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취약계층 위해 김장나누기 선행

2022-11-23 17:20

기보사랑봉사단 20여명이 23일 부산 남구장애인복지관을 방문, 사랑의 김장나누기 활동과 법률서비스를 지원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보]

기술보증기금이 부산 남구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활동과 법률서비스 지원을 진행,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고 23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기보사랑봉사단 20여명이 참여했으며 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김장담기 활동을 진행 했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관내 재가 장애인 가정에 전달됐다.

경제적 문제로 법률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법률상담’도 진행했다. 기보 사내 변호사가 복지관을 찾아 △금전소비대차 요건 △회생·파산절차 등 금융 관련 어려운 법률문제 해결을 도왔다.

앞서 기보는 지난 22일 수영구 장애인복지관에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부하고, 김장 김치를 지역주민에게 직접 전해주는 사랑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랑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