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창업기업 3곳 'CES 2023 혁신상' 수상
2022-11-23 16:04
ZERC·큐심플러스·스마투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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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안암로 고려대 전경 [사진=고려대]
고려대(총장 정진택)는 교내 창업기업 3곳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박람회(CES) 2023'에서 혁신상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CES 혁신상을 받는 곳은 이헌 신소재공학부 교수가 세운 교원 창업기업인 'ZERC'와 노광석 정보통신기술연구소 교수가 창업한 '큐심플러스', 이 대학 보건과학과 출신 손호정 대표가 만든 학생창업기업 '스마투스'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 전자·정보통신(IT) 전시회다. CES 혁신상은 기술력·디자인·독창성 등을 판단해 세계를 선도할 혁신 기술과 제품에 수여한다. 수상작은 홍보 때 CES 혁신상 로고를 쓸 수 있고, CES 누리집에 제품이 노출된다.
참가팀은 대상을 받은 메디아이오티을 비롯해 최우수상 수상팀 휴스파인·코넥시오에이치, 우수상을 받은 ZERC·블루랩스·아이노클·큐심플러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