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을지대병원, 외과 개원의 연수강좌 개설…27일 첫 강좌

2022-11-23 13:34
'유방·내분비·혈관 등 유병률 높은 질환 주제 강연'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 '제4회 외과 개원의 연수강좌'[사진=의정부 을지대병원]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은 '제4회 외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설하고, 오는 27일 본관 3층 일현홀에서 강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의정부시의사회와 공동주최하는 이번 강좌는 유방·내분비·혈관 등 유병률이 높은 질환을 주제로 진행된다.

유방외과 세션에는 을지대 유방외과 송병주 교수가 '유방암의 진단과 치료', 같은 과 정지웅 교수가 '양성 유발질환의 치료', 영상의학과 정나영 교수가 '유방 영상 검사별 특징과 장단점', 서울대학교병원 유방외과 한원식 교수가 '유방암 수술 후 항암치료의 결정'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내분비내과와 혈관외과 세션에서는 을지대 내분비외과 나충실 교수가 '갑상선암의 진단', 참하지외과 박인수 원장이 '하지정맥류 치료 후 합병증 관리' 등의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등록은 오는 26일까지로, 등록비는 무료다. 연수 평점은 최대 4점이 부여된다.

이번 강좌는 현장 강의와 동시에 온라인으로 시청 가능하다.
 
송 교수는 "서울·경기북부 지역에서 의정부시의사회와 지속해서 교류해 유익한 의학정보와 최신지견을 공유하며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