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12월 한 달 동안 카드형 무주사랑상품권 할인 구매한도를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을 위한 올해 마지막 할인 구매한도 상향이다.

군은 이번 할인 구매한도 상향으로 단기간 내 소비 활성화를 도모해 침체된 상권 경기 회복은 물론, 사업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지류상품권 할인 구매한도는 종전과 같이 최대 30만원이다.

지역 내 26개 판매대행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카드 및 모바일은 판매대행점과 고향사랑 페이앱에서 충전 가능하다. 
  재경무주군민회가 주관하는 회원들과 함께하는 화합행사가 지난 22일 서울 해군회관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황인홍 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 군의원들을 비롯한 각 기관, 사회단체장, 각 읍·면 이장협의회장과 주민자치위원장, 발전협의회장, 재경무주군민회 회원 등 80여명이 함께 했다.

특히 재경군민회장 이·취임식과 정기총회, 무주군 중학생 14명과 무주 출신 대학생 4명에 대한 장학금을 전달식이 진행됐다.

김철호 신임 회장은 “재경무주군민회가 단합과 결속을 도모하고 무주인의 자긍심을 갖고서 애향심 고취와 고향 사랑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무주 고향이 더욱 풍요로워지고 고향분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재경무주군민회의 화합행사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내년부터 고향기부제가 전면 실시되는 만큼, 고향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해주고, 국가경쟁력이 더한층 강화될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