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 화재·증권 완전 자회사 편입…포괄적 주식교환
2022-11-21 17:07
메리츠금융지주가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자회사로 편입하는 포괄적 주식 교환을 21일 발표했다.
이번 결정으로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의 안정적인 수익성을 바탕으로 한 효율적인 자본 배분을 통해 그룹 전반의 재무 유연성을 발휘할 계획이다.
또 메리츠증권의 딜 소싱 능력과 메리츠화재의 장기 투자 구조를 결합해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메리츠금융그룹 관계자는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급격히 확대되고 미래투자의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사업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