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온라인시장으로 이어지는 패션쇼 런웨이
2022-11-21 16:13
22일부터 2일간,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에서 개최
지역 디자이너 10개 사, 디지털 룩북과 영상
지역 디자이너 10개 사, 디지털 룩북과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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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디자이너들의 온라인시장 대응을 위해 2021년 첫 사업을 시작한 디지털 패션쇼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새로운 콘텐츠로 개최된다. [사진=대구시]
대구시는 코로나19로 국내외 오프라인 비즈니스 통로가 차단된 상황에서 지역 디자이너들의 온라인시장 대응을 위해 2021년 첫 사업을 시작한 디지털 패션쇼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새로운 콘텐츠로 개최된다고 11월 21일 밝혔다.
대구시와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은 오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에서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에서의 전자상거래(e-커머스)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2 디지털 패션쇼’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디지털 패션쇼에는 지역 기반의 디자이너 10개 사가 참여할 예정으로 스너지, 보광아이엔티, 은주고, 상민, 수나, 아르테미스, 코리언블루아람, 패터니스타, 모리텍스, 중앙직업전문학교(창업자)이다.
특히, 참가업체 중 중장년 고객층을 대상으로 작품활동을 하는 아르테미스와 코리언블루아람의 경우, 대구시 지원으로 수행한 패션모델체험 행사를 통해 모델에 입문한 시니어 모델과 함께 런웨이를 구성함으로써 일반시민이 참여하는 것에도 한층 의미가 있다.
지난 5월에 개최한 디지털 패션쇼의 촬영 영상들은 기업 자체 온라인 홍보자료로 활용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 매출에도 이바지해 좋은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