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2022-11-21 13:49
오는 23일. ~ 25일 까지 3일간, 토론 및 불시 현장훈련, 민간시설 자체훈련 실시

경산시청 전경[사진=경산시]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다양한 유형의 재난에 대비한 재난관리 실전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발생 가능한 각종 재난 유형에 대비해 국가 재난 대응 시스템 점검과 재난 초기 대응체계 및 실전 대응 역량 강화, 국민의 대응능력을 향상을 위해 매년 범국가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23일부터 25일까지 이마트 경산점 등 10곳 민간시설 자체 훈련을 하고 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 ‘지진에 의한 열차 탈선 및 화재’ 상황을 가정해 24일에는 토론훈련, 25일은 불시에 현장훈련을 한다.
 
대형 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해 13개 협업부서, 유관기관 협업체계구축 등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초기대응 및 수습단계에 단체, 시민체험단 참여 등 민간역할 확대, 재난 상황 보고 등 재난 안전 통신망 활용, 훈련 전 과정에 민간전문가 컨설팅 지원, 자체평가를 통한 문제점 도출 및 개선계획 수립 등 훈련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현일 시장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에 대비해 이번 훈련은 재난 대응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과 보완, 부서 간 역할 임무 숙지, 유관기관 협업체계 강화를 통해 지역의 재난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해 내실 있는 훈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