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정관장, 카타르서 대한민국 홍삼 알린다

2022-11-20 13:35

카타르 현지인이 매장에서 정관장 제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가 카타르에서 현지 마케팅을 강화한다.

KGC인삼공사는 카타르에 진출해 정관장 홍삼을 판매하고 카타르 내 주요 쇼핑몰에 ‘정관장’과 ‘대한민국 홍삼’을 알리는 광고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KGC인삼공사는 카타르에 위치한 유럽 건강식품점 홀랜드앤드바렛(Holland&Barrett)을 비롯해 200여 개 매장에 정관장 제품을 입점시킨다. 홀랜드앤드바렛은 영국을 중심으로 유럽 전역 주요 도시에 널리 퍼져 있을 뿐 아니라 중국, 인도, 아랍에미리트(UAE) 등 전 세계 16개국에 1400여 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유럽 최대 규모 글로벌 건강식품 체인이다.

홀랜드앤드바렛을 시작으로 고급 슈퍼 체인 ‘알미라’, 프랑스 대형할인 체인 ‘카르푸’ 등 대형 체인점은 물론 축구 경기장 내 매장 등 200여 개 매장에 입점해 카타르 내 핵심 상권 곳곳에서 정관장 홍삼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카타르에서 판매되는 정관장 제품은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원, 활기력 등이다. KGC인삼공사는 향후 현지에 특화된 제품을 꾸준히 늘려갈 계획이다.
 
김형숙 KGC인삼공사 글로벌본부 센터장은 “전 세계인 시선이 집중된 카타르에 KGC인삼공사가 처음으로 진출했다”면서 “카타르 매장 입점과 홍보 활동을 통해 카타르뿐만 아니라 중동 전역에 홍삼의 힘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