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사매 농촌 유토피아 LH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2022-11-20 10:14
전용면적 83.7㎡ 10호…이달 30일까지 접수

[사진=남원시]

남원시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일환으로 사매초등학교 인근 지역에 조성 중인 사매 농촌유토피아 LH 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사매 농촌 유토피아 사업은 전북에서 처음으로 LH 전북지역본부와 협업해 사매초등학교와 용북중학교 등 작은학교 인근 정주여건 개선 및 맞춤형 교육 등을 통해 인구 감소 등 쇠퇴하는 농촌문제를 해결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 만들기를 위한 사업이다.

남원시는 24억원을 투입해 올해 12월에 준공하는 등 내년 입주를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LH 임대주택은 다자녀 유형 10호로, 전용면적 83.7㎡다.

시중 시세의 30〜40% 수준의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부담해야 하고, 입주자격을 유지하면 2년씩,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전국 어디에서든 신청이 가능한데,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2022년 11월 11일) 기준 두 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해당 세대의 월 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의 70% 이하이고, 총자산 3억2500만원 이하, 자동차 가액 3557만원 이하의 국민임대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방법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참조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농촌활력과 귀농귀촌담당 및 LH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경식 시장, 사업장 방문 등 현장행정 펼쳐

[사진=남원시]

최경식 남원시장은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18일 관내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주요 사업장을 직접 보고 사업 추진 상황 및 민원관련사항의 효과적인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이뤄졌다.

최 시장은 △남원관광지 민간개발사업 △남원 미술 에듀센터 부지 △남원시 어린이 과학체험관 조성 △남원다움관 확장 조성 등 주요 사업장 4개소를 찾아 추진상황 및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요 문제점 등에 대한 효과적인 대책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