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아동학대 예방의 날 캠페인 전개

2022-11-20 09:41
아동들의 실질적인 인권 향상과 학대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

청도군, 아동학대 예방의 날 캠페인 전개 모습. [사진=청도군]

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이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동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향상 시키기 위해 나섰다. 

군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앞두고 지난 18일 청도 관내 청도초등학교 앞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사회적 관심과 존중 문화 확산 등 범국민적 인식 제고를 위해 매년 11월 19일을 아동학대 예방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청도경찰서와 함께 진행했으며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학대 피해 아동 발견 시 즉각적인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유형, 신고요령 안내에 관한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집중 홍보활동을 펼쳤다.
 
김하수 군수는 “아동학대는 더 이상 한 가정만의 문제가 아니며 지역사회 전체가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다각적인 홍보와 캠페인으로 지역사회 내 구성원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아동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