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14일 이사회...직무대행·차기 수장 선임 논의
2022-11-13 16:00
BNK부산은행[사진=BNK금융그룹]
BNK금융지주가 김지완 전 회장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절차를 밟는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지주는 14일 이사회를 열어 임원추천위원회 일정, 심사 기준 등에 대해 논의한다.
BNK금융지주는 우선 회장 직무대행자를 정해야 한다. 회사는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규정에 따라 지주 업무집행책임자와 자회사 대표 중 한 명을 직무대행자로 정해야 한다. 이 중 자회사 대표는 차기 회장 후보군에 포함돼 공정성 논란이 있어, BNK금융지주 임원인 성경식 부사장과 손강, 정성재 전무 등이 직무대행자에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전 회장은 지난달 국정감사에서 ‘자녀 특혜 의혹’을 받아 임기를 5개월여 앞두고 지난 7일 자진 사임했다. 그는 지난 2017년 9월 BNK금융지주 회장으로 취임한 후 2020년 3월 연임에 성공해 약 5년간 회사를 이끌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지주는 14일 이사회를 열어 임원추천위원회 일정, 심사 기준 등에 대해 논의한다.
BNK금융지주는 우선 회장 직무대행자를 정해야 한다. 회사는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규정에 따라 지주 업무집행책임자와 자회사 대표 중 한 명을 직무대행자로 정해야 한다. 이 중 자회사 대표는 차기 회장 후보군에 포함돼 공정성 논란이 있어, BNK금융지주 임원인 성경식 부사장과 손강, 정성재 전무 등이 직무대행자에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전 회장은 지난달 국정감사에서 ‘자녀 특혜 의혹’을 받아 임기를 5개월여 앞두고 지난 7일 자진 사임했다. 그는 지난 2017년 9월 BNK금융지주 회장으로 취임한 후 2020년 3월 연임에 성공해 약 5년간 회사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