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 "버스 노선체계 개편 완료되면 대중교통 불편 상당히 개선될 것"

2022-11-11 14:44
맞춤형 교통정책 버스노선 체계 개편계획

방세환 광주시장[사진=경기 광주시]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11일 “교통 기본계획 수립에 맞춰 버스 노선체계 개편이 완료되면 대중교통 불편이 상당히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방 시장은 "광주시 교통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방 시장이 광주시의 고질적인 교통정체, 교통불편 등을 해소하기 위해 획기적인 교통개선 대책을 계획하고 있다.

광주시 교통기본계획은 광주시 교통정책 목표·방향·추진전략을 제시하고, 광역도로·도시 가로망 체계 개선(스파이더 웹라인 도로망 체계 구축)과 도시여건 변화에 맞는 철도망 체계 구축(GTX-A‧D, 경강선 연장, 지하철 8호선 연장)이다.

또 대중교통 체계개선과 지능형교통체계 도입, 보행 친화적 교통환경 조성, 교통 현안 개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방 시장은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익을 증진하고 급변하는 광주시의 도시여건 변화에 발맞추는 대중교통체계를 마련하고자 현재 ‘광주시 버스노선 체계 개편(순환노선 도입을 통한 광주시 4개역 환승체계 구축)’을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수립해 용역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노선 개편에 따른 공영버스 운영 방향을 설정해 현재 시범사업으로 운영 중인 광주시 공영마을버스 위·‧수탁사업의 향후 운영 방향 또한 재설정될 계획이다.

방 시장은 “시민들의 참여와 동의가 없으면 효과가 반감되기 때문에 많은 시민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