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자동납부' SKT 고객에 통신요금 최대 3000원 지원"

2022-11-11 09:45

[사진=토스뱅크]



토스뱅크가 자사 '자동납부 서비스'를 통해 통신요금을 납부하는 SKT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000원의 통신요금을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이번 이번 프로모션 신청 기간은 12월 3일까지다. 고객 1인당 1회 참여 가능하며, 이미 토스뱅크를 통해 통신요금을 납부 중인 SKT 고객은 프로모션에서 제외된다.

토스뱅크는 고객이 카드대금, 각종 보험료, 통신요금, 아파트 관리비 등 다수의 자동납부를 관리하는 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에 착안해 ‘자동납부 서비스’를 출시해 운영해오고 있다. 현재 토스뱅크 이용자 20만 명이 이를 상시 이용하고 있으며, 일단 등록하고 나면 관련 내역을 토스뱅크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토스뱅크가 은행권 최초로 도입한 ‘다른 계좌로 연체 막기’ 기능을 통해 고객들은 계좌 내 대금 납부잔액이 부족하더라도 사전에 등록한 타행 계좌 내 예치금으로 부족분을 연체없이 지불할 수 있다. 이는 토스뱅크가 각종 연체로 고객들의 신용도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한 것으로, 고객들은 필요에 따라 해당 기능을 사용하거나 중단할 수 있다. 토스뱅크 측은 ‘다른 계좌로 연체 막기’ 기능을 이용 중인 고객 6명 중 1명(16%)은 연체 및 연체에 따른 신용도 하락 문제를 예방한 것으로 파악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각종 대금 납부 연체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까지 토스뱅크가 세세히 주목한 결과 고객들의 신용도 하락 등 문제를 사전에 막을 수 있었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자동납부 서비스를 이용하고, 편리성과 함께 연체 리스크로부터 자유로워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