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부위원장, 새출발기금 현장 점검..."도덕적 해이 우려 불식해야"
2022-11-09 11:51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9일 신용회복위원회 중앙통합지원센터를 찾아 새출발기금 상담·신청 접수 현장을 점검하면서 “도덕적 해이 발생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심사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새출발기금이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돼야 한다”며 “채무조정이 꼭 필요한 사람이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홍보를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새출발기금 온라인 플랫폼 등 인터페이스를 보다 수요자 지향적으로 개선하고, 고객응대 직원의 역량강화를 통해 신속하고 친절한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