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무결점 시행 준비 태세 강화
2022-11-08 13:49
- 남은기간 시험장학교 안전(난방, 전기, 시설물), 방역, 방송시설 점검 다시 한번 철저하게 실시해 줄 것을 강조
- 3일~17일 '수능 자율방역 실천기간'으로 정해 수험생 이용 많은 시설 대상으로 특별 방역 점검 실시…14일(월)∼16일 도내 모든 고등학교 3일간 원격수업 전환
- 3일~17일 '수능 자율방역 실천기간'으로 정해 수험생 이용 많은 시설 대상으로 특별 방역 점검 실시…14일(월)∼16일 도내 모든 고등학교 3일간 원격수업 전환
충남교육청은 오는 17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시험장학교 안전 점검(난방, 전기, 시설물 등)과 방역 점검 등을 촘촘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충남에서는 1만6718명의 수험생이 7개의 시험지구별로 마련된 56개 시험장학교에서 수능 시험을 치른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도 수능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지구별로 1곳씩 7개의 별도시험장을 마련했다. 중증 코로나19 환자를 위해 아산충무병원을 병원시험장으로 지정했다.
또 시험장학교를 대상으로 방송 점검, 안전 점검, 종합 점검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9일 앞으로 다가온 수능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지자체와 협력하여 PC방, 노래방, 스터디카페 등의 방역 상황도 집중 점검한다.
오는 14일에는 김지철 교육감과 전진석 부교육감이 직접 시험장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수능 진행 상황과 안전 및 방역 등 시험 준비와 관련해 전분야에 걸쳐 면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수능 자율방역 실천 기간 동안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에게는 가정 내 방역수칙 준수를, 다중 이용시설 중 밀폐‧밀집‧밀접(3밀) 환경의 시설에 대한 이용 자제를 당부하고, 관련 부서에서는 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8월부터 수능 업무담당자와 시험장학교 관계자, 도감독관 등에 대한 연수를 계속적으로 실시해 안정적인 시험 운영을 위한 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