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양묘기술 2년 연속 최우수 '쾌거'
2022-11-02 13:10
- 부여군 수림농원, 제48회 전국 양묘기술 세미나 우수사례 발표서 수상 영예
양묘기술 2년 연속 최우수 시상식 모습.[사진=충남도]
충남도가 올해 전국 양묘기술 세미나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지난 27일 전주에서 산림청과 전북도가 주최한 제48회 전국 양묘기술 세미나에 참석한 한국양묘협회 충남도지회 소속 수림농원이 최우수 발표자로 선정돼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도를 대표해 참가한 부여군 소재 수림농원은 ‘대묘 작업 공정화를 통한 효율성 증대 방안’이라는 새로운 기술을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양씨는 코로나19로 부족한 농촌의 인력난 해소와 인력으로만 의존하던 기존의 작업 방법을 탈피하기 위해 작업 현장에 맞는 타공기계를 제작·활용함으로써 부족한 인력난을 해소했다.
심사위원들은 인력난 해소는 물론 작업능률 향상과 효율성 증대에 매우 탁월한 기술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