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연구가 설다민씨 청도군 각북면 생활개선회에 사랑의 반찬 나눔 재능기부

2022-11-02 12:36
홀몸 어르신을 위한 30인분(50만원 상당)의 밑반찬 재능기부

청도군 각북면 생활개선회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사진=청도군]

가을의 절정에서 겨울로 달려가는 계절의 길목에서 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에는 이웃을 생각하는 독지가들의  선행이 줄을 잇고 있다..

이번에는 청도군 각북면의 홀몸 어르신들에게 설다민 요리 연구가가 밑반찬 재능기부를 했다. 설씨는 '설명가'라는 요리 전문업체를 운영하면서 틈틈이 기회가 닿을 때마다 재능 기부와 음식을 주변 소외 당하는 이웃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청도군 각북면 생활개선회(회장 황숙이)에 반찬 재능기부를 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했다고 3일 청도군이 밝혔다.
 
각북면 생활개선회는 매월 2회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봉사는 엄윤숙 생활개선회원과 SNS 인연으로 맺어진 대구 소재 설명가(대표 설다민)에서 홀몸 어르신을 위한 30인분(50만원 상당)의 밑반찬을 재능 기부했다.
 
황숙이 각북면 생활개선회 회장은 “다가오는 차가운 날씨 속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옥 각북면장은 “이웃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각북면 생활개선회 회원님께 감사를 드리며, 이번 봉사에 함께 동참해 주신 설명가(대표 설다민)에 고마움을 전하고 앞으로도 따뜻한 인정이 넘치는 각북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