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한국투자 연금부자 투자세미나' 개최
2022-11-01 15:08
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한국투자 연금부자 투자세미나'에서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은 1일 서울 여의도에서 '한국투자 연금부자 투자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지난 29일 배우 이동욱을 전속 모델로 내세우며 시작을 알린 '연금부자 한국투자' 캠페인의 일환이다.
은행, 증권, 보험 등 판매사 담당자 약 110명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는 배재규 대표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한국투자신탁운용의 대표 연금 투자 상품과 운용철학, 연금 시장 전망 등을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의 주된 내용은 지난 5일 출시된 타깃데이트펀드(TDF)인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의 소개였다. 이 상품은 한국인의 연금 장기투자에 최적화된 상품으로 상장지수펀드(ETF)에 주로 투자해 자산 배분 효과를 높이고 비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또 한국인의 생애주기에 최적화된 자산 배분을 위해 인적 자본 분석을 바탕으로 글라이드패스(Glide Path)도 자체 개발했다. △위험조정수익률 우수 자산 엄선 △미국 성장주와 한국 채권을 조합한 자산 배분 △환노출 등의 전략을 활용해 안정적으로 장기 수익을 추구한다는 특징도 있다.
퇴직연금 DB 적립금 운용에 특화된 펀드인 한국투자OCIO알아서펀드의 운용 경과 설명을 끝으로 이날 세미나는 종료됐다.
박 본부장은 "2031년 100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연금시장은 국민들의 윤택한 노후 생활을 위해서 중요하다"며 "국민들이 올바른 방법으로 장기투자할 수 있도록 투자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