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원전' 폴란드 수출 기대감에 관련주 강세
2022-11-0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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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국형 원전 APR1400의 폴란드 수출 계약 성사 가능성이 커지면서 원전 관련주가 장 초반 강세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6분 기준 한전기술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9.44%(9650원) 오른 5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신기계는 8.72%(600원) 오른 7480원에, 두산에너빌리티는 9.81%(1300원) 오른 1만4550원에, 우진은 7.14%(600원) 오른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한수원이 폴란드의 민간발전사 제팍(ZEPAK), 폴란드전력공사(PGE)와 협력해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서쪽으로 240㎞ 떨어진 퐁트누프 지역에 APR1400 기술을 기반으로 한 원전을 짓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