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28일 국민체육공단과의 업무협약과 관련, "광명돔경륜장 고객편익센터가 시 체육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날 박 시장은 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과 광명돔경륜장 고객편익센터 건립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은 경륜장 부지 내 고객편익센터를 건립, 광명시에 기부채납해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개방하고, 광명시는 해당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필요한 각종 행정절차 등에 적극 지원·협조하게 된다.

  광명돔경륜장 고객편익센터는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체육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조성되며, 광명시 시유지인 광명돔경륜장 북측 농구장 일원에 연 면적 2997㎡(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문화센터, 편의시설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박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광명동 지역의 부족한 실내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해 일상 속 어디서나 스포츠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