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2022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 DIFA참가

2022-10-28 12:14
자율주행 스쿨버스 선보여

경일대 부스 앞에서 유병용 자율주행융합기술연구소장(왼쪽 두 번째)와 김현우 산학부총장(오른쪽 두 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일대학교]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가 지난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2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에서 자율주행차 기술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경일대는 2018년부터 미래형자동차 신기술 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자율주행융합기술연구소를 설립해 교수창업기업인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협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엑스포에 자율주행 스쿨버스(레스타)를 전시하는 경일대는 국내 대학 최초로 자율주행 레벨 3단계 이상의 차량 플랫폼을 개발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임시 주행 면허를 취득했으며 2021년부터 경일대에서 하양역까지 자율주행 스쿨버스를 운영 중에 있다.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동으로 진행하는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혁신 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된 경일대는 최근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경상북도로부터 자율주행 모빌리티 실증 용역을 단독으로 수주받아 2023년 1월부터 경상북도청 신도시 72km 구간에서 자율주행 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