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트리티케일' 재배 확대로 양질의 사료작물 확보
2022-10-27 10:57
슈퍼 동계 사료작물로 각광…재배 면적 160ha로 확대
장수군에 따르면 사료적 가치가 높은 트리티케일은 밀과 호밀을 교잡해 만든 작물로, 가축이 좋아하는 밀의 품질과 추위에 잘 견디는 호밀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
또한 가축의 운동력과 지구력 증진에 효능이 있는 옥타코사놀과 항산화 능력이 뛰어난 이소오리엔틴 함량이 높게 함유돼 있다.
이에 장수군은 양질의 사료작물 확보를 위해 지역 내 축산농가에 동계 사료작물 트리티케일 적기 파종을 당부하고 있다.
장수 지역에 적합한 트리티케일은 10월 중·하순에 심어 이듬해 4월 말에서 5월 초에 수확하면, 단백질 함량이 높은 고품질의 조사료를 생산할 수 있다.
한편, 장수군은 지역 생산·소비 시스템 구축으로 안정적인 조사료 공급체계를 확보했으며, 국립식량과학원 및 국립축산과학원과의 공동 연구사업을 통해 트리티케일을 급여한 지역특화 장수한우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있다.
도시재생대학 마을기자단 육성 과정 수료
교육은 주 1회 총 24시간 교육을 이수 조건으로 초등학생 20명의 지원자들이 교육에 참여해 이수 조건을 모두 충족해 수료를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