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모란민속5일장 축제로 지역경제활성화 박차 가한다'

2022-10-26 11:26
2022 모란민속5일장 축제연다...지역경제활성화 박차
초청 가수 공연, 어르신에 중식 제공, 경품 추첨 등 행사 다양

[사진=성남시]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2022 모란민속5일장 축제를 열고 지역경제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로 해 주목된다.

신 시장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중원구 둔촌대로68 모란 장터에서 ‘2022 모란민속5일장 축제’를 개최한다.

신 시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문화예술을 누리는 장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모란민속5일장 상인회와 공동 주관해 마련하는 행사라고 귀띔한다.

특히, 이날 모란 장터에는 야외 특설 무대도 설치될 예정이다.

 

[사진=성남시]

개그맨 김귀철씨 사회로 모란장 품바와 성남시립국악단, 초청 가수 현숙, 서홍, 쏘킴, 후니정, 리미혜가 흥겨운 무대공연을 펼친다. 

무대 주변엔 중원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 동국대학교 한방병원 등 5개 기관·병원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 체크와 상담해 주는 부스도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모란민속5일장 상인회는 밥, 뭇국, 홍어회, 전, 떡, 음료, 과일이 한 상으로 차려진 2000명분의 중식을 어르신들에게 오후 12시부터 선착순 무료 제공한다. 

 

[사진=성남시]

한편, 모란민속5일장은 여수공공주택지구 내 공용주차장 부지 2만2563㎡ 규모에 끝자리가 4와 9인 날에 열리는 데 모두 502개의 점포가 차려져 수산, 채소, 과일, 약초, 잡곡, 음식, 의류, 잡화, 화훼류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