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치매 환자와 가족들 위한 '강릉 공립치매전담 종합노인요양시설' 건립 추진
2022-10-25 10:42
인지기능 유지, 문제행동 등 개선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해 24년 8월 준공 목표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해 24년 8월 준공 목표
강릉 공립치매전담 종합노인요양시설은 1917년 9월 정부의 '치매 국가책임제 추진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25억원(국비 45억원, 도비 10억원, 시비 70억원)을 투입하며 연면적 3227.41㎡,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침실(1, 4인실), 치매전담실, 프로그램실, 물리치료실, 사무실, 식당 등의 공간을 마련해 노인요양시설 100명(치매전담 32명, 일반 68명), 주야간보호시설 45명(치매전담 20명, 일반 25명) 등 총 145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이달 말 시공사가 선정되어 현재 인허가 절차인 착공 신고 중이며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2024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규자 시 어르신복지과 과장은 “본 사업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치매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 경감 등 선도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