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 만하임 국립극장 오페라합창단 콘서트 개최
2022-10-20 16:59
10월 22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슈베르트 등 독일 가곡과 바그너, 모차르트 등
슈베르트 등 독일 가곡과 바그너, 모차르트 등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는 오는 10월 22일, 제1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콘서트 프로그램 ‘만하임 국립극장 오페라합창단 콘서트’가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오른다고 20일 밝혔다.
만하임 국립극장 오페라합창단(Nationaltheater Mannheim Opernchoir)은 독일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만하임 국립극장에서 공연되는 오페라, 오페레타, 뮤지컬 등 수많은 공연예술의 합창을 책임지고 있는 합창단이다.
2014년 독일에서 ‘올해의 오페라합창단’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폭넓은 레퍼토리와 흥겨움, 다양성으로 정평이 나 있다. 오는 23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되는 ‘니벨룽의 반지’ 마지막 오페라 ‘신들의 황혼’ 공연을 앞두고 대구 관객들과 만날 기회를 한 번 더 만들게 된 것.
프로그램은 슈베르트와 멘델스존, 시벨리우스와 브람스 등 유명 작곡가의 합창곡은 물론 오페라 ‘마술피리’, ‘오텔로’, ‘나부코’, ‘로엔그린’과 ‘탄호이저’ 등 유명 오페라 속 합창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제1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콜센터,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