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군포도시공사가 지난 18일 부패방지‧규범준수경영시스템 통합 인증을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취득해 관심이 모아진다.

이날 공사에 따르면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기구가 제정한 부패방지 국제 표준 규격으로 조직의 규모에 관계없이 조직의 부패 리스크를 식별하고 통제·관리할 수 있는 기준이다. 또 규범준수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2021년 4월에 제정한 규범준수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 표준규격으로 경영 활동 전반에 발생할 수 있는 컴플라이언스를 통제 및 관리할 수 있는 기준이다.

공사는 2019년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운영했고 윤리경영 고도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규범준수경영시스템 TF팀을 꾸려 규범준수경영 방침 제정, 부서별 리스크 분석 및 개선, 내부심사원 양성 등 규범준수경영시스템 도입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부패방지‧규범준수경영시스템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

원명희 사장은 “공사의 윤리경영, 규범준수경영,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ISO37001 & ISO37301 통합 인증 획득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함과 동시에 ESG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지방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